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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공단 떡볶이 웨이팅 비조리 택배(인천 3대 떡볶이 맛집)

by 봄날7 2024. 2.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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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3대 떡볶이 남동공단 떡볶이

 

인천 3대 떡볶이 맛집인 곳 중 한 곳인 남동공단 떡볶이집을 다녀왔습니다. 주말에 가볼까 했는데 일요일은 휴무이고, 토요일은 오후 3시쯤 전화해 보면 마감이라고 해서 못 가봤던 곳입니다. 택배로 비조리 음식을 받아 볼 수 있지만 직접 가서 먹는 게 아무래도 더 맛있을 듯해서 평일날 오전에 방문해 보았습니다. 재료소진 시 영업을 종료하기 때문에 오후 늦은 시간에 방문을 하실 경우에는 미리 전화를 해보시고 가시는 게 좋습니다.

 

남동공단 떡볶이 위치 , 주차, 영업시간

남동공단 떡볶이

▶ 위치

 인천시 남동구 남동서로 226 공단공구상가 1층 (수인분당선 남동 인더스파크역 2번 출구)

 

▶ 운영시간

  • 평일 : 오전 7시 ~ 오후 7시 (라스트오더 오후 6시)
  • 토요일(공휴일) : 오전 7시 ~ 오후 5시 (라스트오더 오후 4시)
  • 일요일 휴무

▶전화번호 : 032-821-5566

주차

주차는 떡볶이 집이 공구상가에 위치하고 있어서 앞쪽에도 주차장이 있고, 뒤쪽으로 돌아가도 주차장이 있지만 협소한 편이긴 했습니다. 주차요금은 차단기가 없어서 무료였습니다.

 

▼▼ 남동공단 떡볶이 위치   ▼▼ 

 

 

남동공단떡볶이

인천 남동구 남동서로 226 공단공구상가1층 (논현동 450)

place.map.kakao.com

 

토요일의 경우 라스트오더가 4시지만 그전에 마감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전화를 해보신 후 가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평일에 좀 더 일찍 가려고 하다가 다른곳을 들렸다가 12시쯤 갔었는데, 앞에 22팀이 있었는데 1시간 정도 기다려서 1시가 넘어서 들어갔습니다. 점심시간은 되도록 피해서 가시는게 좋습니다.^^

포장하시는 분은 매장으로 바로 들어가서 사 갈 수 있기 때문에 기다리기 싫으신 분은 포장하시면 됩니다. 

 

남동공단 떡볶이 웨이팅

 

남동공단 떡볶이는 오전 7시부터 영업을 합니다. 근처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아침에 이곳에서 식사를 하시는 분들도 있겠다 싶었어요. 도착하지 마자 바로 입구 옆에 있는 곳에서 웨이팅을 하셔야 합니다.

화면에서 핸드폰 번호를 입력하고, 인원수와 메뉴를 미리 선택을 하시면 카톡으로 문자가 와서 수시로 대기번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대기 2번째쯤 되면 매장 근처로 오라는 톡이 한번 더 옵니다.^^

저는 70분을 기다렸더라고요....ㅎㅎ  가기 전에 미리 알았더라면 미리 대기를 하고 갔을 텐데요. 

지나고 나서 테이블 예약하는 방법을 알았네요. 대기가 얼마나 남았는지? 대기시간은 대략 얼마인지도 나오니 미리 확인해 보시고 예약도 하고 가시면 좋습니다.

 

※웨이팅 예약을 하기 위해서는 캐치 테이블 앱을 깔고 로그인을 하셔야 가능합니다.

 

 

 

남동공단 떡볶이 

 남동공단 떡볶이 남동공단 떡볶이

 

내부의 매장은 엄청 넓지는 않았지만 안쪽까지 테이블이 합치면 10 테이블 정도 되어 보였습니다. 먹는 동안 포장해서 가시는 분들도 꽤 많았어요. 

 

포장할 경우에는 비조리는 3인분부터 가능했습니다. 

여러 분식집처럼 메뉴도 비슷했어요. 가격이 저렴해서 여러 가지 다 시켜서 먹어보고 싶었지만 2명이서 간 거라 다 먹어보진 못했어요. 남동공단 떡볶이가 유명한 이유 중에 맛도 있지만 저렴한 가격도 한몫하는 거 같았어요.

물과 국물은 셀프로 드실 수 있어요.

음료는 옆에 편의점에서 사 와서 드셔도 된답니다.^^

매장 안에서 음료는 판매하고 있지 않았어요. 

 남동공단 떡볶이 남동공단 떡볶이

 

저희는 김밥, 떡볶이 순대를 시켰는데요. 김밥 2,500원, 순대 3,000원, 떡볶이 2,500원으로 총 8,000원입니다. 

요즘 물가로 치면 정말 저렴한 가격입니다. 부담 없이 먹기에 정말 좋았던 곳입니다.

 

김밥과 떡볶이가 먼저 나오고 조금 후에 순대가 나왔어요. 주문은 웨이팅 할 때 미리 했기 때문에 입장 후에는 음식이 거의 바로 나옵니다. 저는 진하고 양념이 잘 밴 부산식 떡볶이를 더 좋아해서 보기에는 너무 싱거워 보였어요. 하지만 떡이 쫄깃하고 살짝 매콤하면서 먹다 보니 맛있더라고요. 아이들이 특히 맛있어했어요. 저는 사실 보통이었는데 아이들은 엄지척하네요. 

남동공단 떡볶이

 

김밥은 아이들이 먹기에 좋은 사이즈라 한 줄로 부족해 더 시켜서 먹었어요. 재료가 많이 들어가지 않은 기본에 충실한 맛이지만 맛있어요. 순대도 쫄깃하니 피순대 안 좋아하는 아이는 요기 순대도 맛있다고 했어요. 

 

김밥 한 줄 추가해서 순식간에 다 먹어버렸네요. 

뭔가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평범함 속에 또 다른 특별함이 있는 것 같은 남동공단 떡볶이집이었어요.

 

김밥도 포장도 계속 만들고 계셨고, 포장 주문으로 사가시는 분들도 많으셨어요.

저도 다 먹고 집으로 오면서 못 먹어본 가족을 위해 김밥과 떡볶이를 포장해서 왔어요.

다음엔 비조리 식품을 사서 집에서 기호에 맞게 끓여 먹어도 맛있을 거 같아요.

요즘 같은 고물가 시대에 정말 가성비 좋은 곳인 거 같아요. 평범하지만 또 생각나는 맛이네요.^^

남동공단 떡볶이 택배 주문

 

택배로 주문도 가능해서 찾아보니 3인분 11,500원이고 택배비가 4,000원 추가되니 꽤 비싸긴 하네요. 다음에는 먹고 포장해서 와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떡볶이 맛을 너무 큰 기대를 하시면 실망하실 수 있으니 가성비 좋은 곳으로 생각하시고 가시면 더 만족스러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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