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람 신청 방법

 

조선 시대 서울의 주산인 북악산 정남향에 우뚝 솟아있는 청와대는 일제 강점기에는 조선 총독의 거처로 사용되다가, 1991년 9월 4일에 현대적인 건물로 새롭게 지어졌습니다.

그리고 청와대는 2022년 5월 10일부터 국민의 품으로 라는 타이틀로 개방되어 지금까지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광화문에서 경복궁, 청와대를 거쳐 북악산까지 연결되는 아름다운 산책로가 생겨서 자연 속에서의 휴식공간을 제공해주고 있습니다.  

청와대 본관과 영빈관, 사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녹지원, 그리고 상춘재까지 모두가 자유롭게 열려 있습니다. 청와대의 아름다운 건물들과 주변을 자유롭게 거닐면 풍경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사계절마다 다른 느낌으로 매번 다녀와도 좋아 보입니다. 부모님을 모시고 가시기에 정말 좋은 청와대 관람신청 방법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청와대 관람신청 방법

 1. 청와대, 국민의 품으로 홈페이지에 들어갑니다.

▼ ▼  청와대 예약 신청바로가기 ▼ ▼

청와대, 국민 품으로

 

2. 관람신청 바로가기에서 예약하기를 선택합니다.

 

3. 날짜별 신청현황 조회 및 예약신청을 누르고 날짜를 선택합니다.

날짜를 선택하면 일자와 시간은 자동기입되므로 관람예약인원만 선택하시면 됩니다.

▶날짜별 신청현황 조회에서 가시고 싶은 시간과 날짜를 선택하시면 됩니다.

 

4. 휴대폰 본인 인증하기

이름과 전화번호를 적은 후 휴대폰으로 본인확인 인증번호를 누른 후 인증합니다.

비밀번호 본인이 기억하기 쉬운 숫자 4자리를 입력합니다.

예약을 확인하거나 취소시 필요하므로 잘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5. 약관동의 후 관람신청등록을 누르시면 예약신청이 완료됩니다.

 

 

 

 

※ 예약번호와 입장바코드가 문자로 오기 때문에 입장하시는날 보여주시면 됩니다.

 

 

 

 

 

 

 

 

청와대 관람 안내

청와대 관람시간

• 3월~11월 : 오전 9시~ 18시 (실내 입장 마감시간 17시 30분)
• 12월 ~ 2월 : 9시 ~ 17시 30분 (실내 입장 마감 시간 17시)
• 휴관일 : 화요일 ( 화요일이 공휴일 또는 대체공휴일과 겹치는 경우는 화요일은 정상 개방되며, 다음날이 휴관일이 됩니다)

청와대 관람 방법 (무료입장)

•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보훈대상자, 외국인은 현장 입장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 정문 종합안내소, 춘추 37문 종합안내소에서 하루 최대 2,000명 접수가능.
• 정문과 춘추문으로 입장하실 수 있습니다.
• 입장하실 때는 신분증과 예약할 때 받은 입장용바코드(문자)를 보여주시면 됩니다.
• 관람 시 생수를 준비하시면 좋습니다.

청와대 관람 해설 시간

 

• 청와대 관람 해설 시간은 1회 차부터 5회 차까지 있으며 소요시간은 40분~1시간 내외입니다.
• 관람 해설 중 동영상 촬영 및 녹음은 불가능합니다.

 

 

 

청와대 관람 안내도

 

 

청와대 찾아가는 길

 

청와대 사랑채 주차장은 56대만 주차가 가능하므로 주차장이 협소한 편입니다. 경복궁 동편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순환버스를 타시거나 인근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셔야 합니다.

 

청와대 순환버스 운행 안내

운행 구간

경복궁 동편 주차장 ▶ 국립고궁박물관 경복궁역(효자로 입구) 정류장  ▶ 청와대 정류장 ▶ 춘추문 정류장

운행 시각

09:00 ~ 18:00 (30분 간격 운행)

12:00 ~ 13:00 (점심시간 제외)

 

 

▼ ▼ 휠체어 리프트 버스 운행시간과 서울시 자율주행버스(청와대)에 대해서는 아래를 참고하세요 ▼ ▼

 

 

 

 

 

청와대와 함께 가볼 만한 곳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국립민속 박물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국립 고궁 박물관, 청와대 사랑채, 경복궁, 광화문 광장, 삼청동, 북촌 한옥마을, 인사동, 통인시장, 박노수 미술관, 서촌 세종마을, 청운 문학 도서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래로 들어가시면 더 자세히 보실 수 있습니다.

 

 

 

청와대 관람 후기

 

 

미리 예약을 하고 일행과 함께 도착해서 QR코드를 제시하고 입장했어요. 함께 예약한 동반자들과 함께 입장해야 했는데, 함께하는 순간이 더욱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날씨가 화창한 날이라 우거진 숲을 걷는 듯한 느낌으로 힐링이 될 수 있는 곳이었어요.

 

 

 

 

청와대 관저는 대통령과 가족들이 실제로 생활을 했던 곳이었습니다. 대통령 관저는 공적인 업무와 사적인 생활을 섬세하게 구분하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합니다. 관저는 전통적인 목조 구조로, 궁궐 건축 양식을 따르며 팔작지붕의 겹처마에 한식 청기와가 더해져 있습니다.

주거 공간인 본채와 접견 행사 공간인 별채는 기역자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으며, 앞마당에는 전통적인 뜰과 사랑채가 아름답게 조성되어 있습니다. 외부의 모습은 전통적인 목조 구조이지만, 내부는 화려한 샹들리에와 함께 현대적인 가구로 꾸며져 있었어요. 이곳에서 생활하신 모습을 상상해 보며 둘러보는 것도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청와대 본관은 전통 목구조와 궁궐 건축 양식을 기반으로 총 15만여 개의 청기와를 사용하여 격조 높고 아름다운 팔작지붕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청와대 본관은 국무회의가 열리는 장소이기도 하며, 역대 대통령들의 초상화가 자리해있는 특별한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내부는 단아하면서도 화려한 디자인으로 꾸며져 있었습니다. 특히 접견실과 집무실은 TV에서 자주 봤던 장소들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화려함 속에도 위엄이 느껴지는 이곳은 역사와 현대의 조화로운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빛을 발하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청와대 곳곳을 걸어다니면서 이곳은 대통령들이 걸어다니셨던 길이라고 생각하니 더욱 뜻깊게 다가왔습니다. 역사적인 곳을 걸으면서 산책하는 동안에도 평화로움이 느껴지는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