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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밖은 유럽 남프랑스 보고 또 보고

by 봄날7 2024. 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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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밖은 유럽

 

지난 18일에 tvN의 새 프로그램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이 첫 방송되었습니다. 시청률도 대박을 내면서 출발부터 아주 좋습니다.

 

 

 이번 회에서는 배우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 4명의 여자배우들이 함께 남프랑스로 캠핑을 떠나면서 일어나는 여러 에피소드들이 담겨있습니다. 다식원 라미란, 먹가인으로 뭐든 핫해지는 한가인, 사랑스러운 조보아, 털털함과 자유로운 영혼 류혜영의 각기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욱더 재밌었습니다.

 

 

캠핑장에서의 모습은 아주 평온해 보이지만 이들의 여정은 여정은 예상치 못한 우여곡절로 시작되었습니다. 남프랑스 니스로 향하기 위해 인천 국제 공항에서 비행기 탑승 10분 전, 갑작스럽게 결항 소식을 접했습니다. 모두가 당황한 순간, 제작진은 급히 다음 비행기를 예약했습니다.

 

 

이들은 체크인이 전면 취소되어 공항에서 체크아웃까지 대기해야 했고, 겨우 구한 다음 비행기까지 밖에서 14시간을 대기해야 했습니다. 이후 경유지까지 12시간 30분의 비행을 거쳤고, 경유지에서 9시간 30분 동안 대기를 하고 마침내 경유지에서 도착지인 남프랑스 니스로 4시간 30분을 비행한 끝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원래는 18시간의 여정이었는데 비행기 결항으로 인해 40여 시간이 걸렸습니다. 이에 폭우까지 쏟아지면서 당황스러운 상황의 연속이었네요.

 

 

하지만 여행은 원래 그런 맛에 가는 거죠~~ 우여곡절 끝에 도착한 프랑스 니스에서 멋진 사진으로 여행시작이네요^^

 

 

출발 전 첫 만남에서 한가인은 원래 캠핑 극혐주의자라고 밝히자 캠핑 고수인 라미란 씨가 놀란 표정입니다.ㅎㅎ

 

 

뭘 해도 굴욕이 없는 한가인이네요. 캠핑 가서 전화가 꺼버려야지 하며 생각만 해도 즐거운 그 마음 너무 공감했어요. 사랑스러운 아이들과 가족이지만 가끔은 혼자만의 여행을 가고 싶은 여자들의 마음을 잘 대변해 주었어요. 어디 가도 즐거울 듯합니다.^^

 

 

프랑스 카페엔 아이스가 없다는 놀라운 사실을 알았네요. 얼음 없는 아이스티는 정말 노맛일 듯합니다. 맏언니는 카페라테로 광고송을 만들어도 될듯해요. 여자 넷이서 떠나면 정말 재밌을 거 같은 상상을 하면서 보게 되네요.

 

 

 

얼마나 배고팠을까요? 먹방의 요정 한가인의 미소는 너무 아름다워요. 하나도 변하지 않은 모습과 털털함과 우아함과 발랄함 모두가 어울리는 배우네요.

 

 

밥 먹고 감튀 잘 가고 영양제 어서 오고~ ㅎㅎ 하루 먹는 영양제 10종에 깜짝 놀랐습니다. 무슨 영양제를 먹는 건지 궁금한 건 저만인가요? 카페라테도 한 번도 안 마셔봤다고 해서 깜짝 놀랐는데요. 정말 FM대로 사시는구나 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저도 영양제 챙겨 먹고 싶은 마음도 들더라고요.

 

 

남프랑스 소도시 인구 천명도 되지 않는 작은 마을에 있는 대자연속 캠핑장이 정말 아름답네요. 보기만 해도 입이 쫙 벌어지는 풍경입니다.

 

 

드디어 첫 캠프 시작~~ 라고수는 어디에 칠 것인지 땅부터 찾아보고, 역시나 고수답게 텐트 먼저 아니고 타프부터 먼저 치고 캠핑을 시작했어요. 여자 넷이서 캠핑은 쉽지 않은데 라고수가 있어서 정말 든든하겠습니다.

 

 

캠핑 극혐주의자라는 한가인은 뭐든 잘합니다. 텐트도 금방 뚝딱하며 여유롭게 누룽지를 먹고 있는 모습입니다.ㅎㅎ

 

 

라고수가 챙겨간 조미료만 20여 종이라고 합니다. 캠핑고수로 알려진 라미란의 활약이 앞으로도 정말 기대됩니다.

 

 

한가인의 비밀 소스인 감태소스 만드는 법도 미리 알려줘서 저도 잘 저장해 두었습니다. 보기만 해도 정말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감태 파스타의 양도 어마어마해 보이는데 이제 시작입니다.

 

말이 필요 없는 많관부~~

 

프랑스에서 파김치라니 정말 환상의 조합이네요. 피클대신 파김치가 정말 잘 어울리네요.

 

 

다식원답게 쉽게 끝나지 않았습니다. 캠핑은 역시 고기이지만 감태소스와 웍에 구운 고기의 맛은 환상적일 듯합니다. 보기만 해도 정말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프랑스 캠핑장에서 첫끼를 기념하여 짠을 하며 즐거운 식사를 합니다.

 

 

캠핑의 재미는 먹는 즐거움이라지만 끊기지 않고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누가 잘 못 따라오나 진도체크도 한 번씩 하고요.^^ 다이어트는 잠시 안녕해야 될 것 같습니다.

 

하트 볶음밥까지 정말 최고네요. 여기가 한국인지 프랑스인지 모를 만큼 잘 먹은 모습입니다. 얼마나 준비를 철저히 해서 갔을지 미란언니 정말 고생하셨네요.

 

 

다음날의 캠핑장도 정말 그림처럼 여유로운 모습이었어요. 여러 가지 모습을 보여주는 한가인의 매력도^^

 

 

 

다음날 목적지인 니스해변을 보면서 프랑스에 도착하면서 힘들었던 피로도 싹 없어졌을 듯합니다. 파란 의자에 나란히 앉아 계시는 노부부의 모습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아주 예전이지만 프랑스 니스는 시간이 안되어서 못 가봤는데 가볼걸 하는 후회를 많이 했습니다. 다음에 프랑스에 간다면 니스해변도 꼭 들려보고 싶어요. 

 

 

 

남프랑스의 대표 휴양지인 베르동 협곡은 SNS에서도 유명한 곳이라고 합니다. 날씨도 정말 좋았지만 대자연의 모습에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유럽에서 가장 큰 협곡으로 프랑스의 그랜드 캐년이라고 불리는 곳이라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스노클링, 카누, 수영 등 다양하게 액티비티도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각기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여자멤버 넷이서의 10박 11일 동안의 여행 모습과 어떤 요리가 보여줄지도 기대됩니다. 

 

 

출처 :tvN 텐트밖음 유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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